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판교테크노밸리 4년만에 입주기업 1천개 돌파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이 입주 시작 4년만에 1천개를 돌파했다.

20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5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1천2개로 집계됐다.

입주를 시작한 지난 2011년 83개에서 12배 늘었고, 지난해 870개에 비해서는 132개가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정보기술(IT)분야 기업이 643개(64%)로 가장 많았다. IT기업 비중은 지난 2011년 46%에서 18%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전체기업의 86%인 857개가 중소기업이며 중견기업이 99개(10%), 대기업이 37개(4%)였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은 69조3천822억원으로 전년 54조16억원 보다 28% 증가했다.

전체 근로자수는 7만577명으로 이 가운데 연구 인력이 1만3천527명으로 전체의 18.2%를 차지했다. 여성인력은 7천21명(9.48%)이였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76%에 달했고, 특히 30대 비중이 5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복지분야를 보면 대상 사업장 27곳 중 24곳(1만1천318석)이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23곳은 운동시설을, 21곳은 카페를, 11곳은 자체의무실을, 10곳은 편의점을 갖췄다.

반면, 기숙사를 갖춘 곳은 4곳(104명) 뿐이었으며 주차장도 2천222면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지지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