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여는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 시즌2’ 본선이 다음달 7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참가신청 사업 51개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쳐 21개 시·군 25건을 예비심사 대상에 올렸다.
고양과 시흥, 김포, 여주 등 4개 시는 2건씩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문화관광이 10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자리창출 7건, 지역경제 6건, 지역개발 2건 등의 순이다.
선정된 25개 사업은 오는 30일 예비심사를 거쳐 10개 이내 사업이 본선에 진출, 심사위원과 도민평가단 등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도는 도민평가단 100명을 초청, 이들과 인터넷방송 시청자들의 평가를 최종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민평가단은 18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창조오디션 홈페이지(www.nextauditi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최종 오디션 우승 사업 100억원 등 입상 사업에 모두 400억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