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0월 2∼14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제14회 고양 야외조각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호수공원 내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200m 구간 양쪽과 주제광장 등에는 작가 50여 명의 조각품 56점이 전시된다.
이번 축제는 고양지역 예술가들이 나서 도시와 공원을 명품화하는 사업인 스트리트 퍼니처(Street Furniture)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미술가 200여 명의 작품을 직접 보며 살 수 있는 고양미술장터도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