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화 한 통이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일 도내 소상공인에 원스탑 현장보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보증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팀 구성은 전국 16개 지역신보 가운데 경기신보가 처음이다.
이들은 장애인 대표자 기업, 원거리 지역 소재 기업, 5건 이상 단체 상담, 현장보증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이 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을 신청했거나 전통시장·상가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보증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현장보증 상담 시 휴대용 PC를 이용, 서류접수와 심사 등도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경기신보가 전담팀을 꾸린 것은 보증지원이 필요하나 인력과 시간 부족 등으로 발걸음을 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현장보증 서비스 강화 차원이다.
앞서 경기신보는 지난 2004년 사이버보증을 도입한 데 이어 2010년부터는 시중은행과의 전산화 확대를 통해 보증 서류도 간소화 했다.
또 지난 2013년에는 경기신보 직원이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보증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보증 서비스를 도입, 이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현장보증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소싱공인은 경기신보 현장보증 전담팀(1599-49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