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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팬들 앞에 서는 한국만화

10일까지 알제리 국제만화축제
만화영상진흥원, 특별전 개최
위안부 관련作 21편 등 소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6일부터 10일까지 아프리카 최대 만화행사인 제8회 알제리 국제만화축제에서 ‘한국만화특별전’을 연다.

제8회 알제리 국제만화축제는 아프리카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월 알제리 문화부에서 개최하는 국가 행사로, 알제리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유럽 지역의 만화가 2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 행사다.

축제에 공식 초청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알제리 리아드 엘페쓰 광장에서 2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 웹툰전’에서는 한국만화의 100년사와 한국 웹툰의 성장과정, 웹툰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례 등이 대형패널을 통해 전시된다.

또한 프랑스 앙굴렘을 시작으로 미국 LA, 중국 광저우 순회전시 등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지지않는 꽃’ 전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주제로 한 만화 작품 21편과 영상 5편을 선보인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한국만화특별전 개최를 통해 한국 만화를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고, 축제에 참석한 해외 만화 관련 기관 및 관계자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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