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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대출, 정부 지원 주택담보 대출 은행마다 대출한도·금리 조건 똑같아

한수전의 財테크-내집마련 꿈을 가져보자!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정부 차원에서도 주택 마련 대출 상품에 대한 수요를 늘려 부동산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많이 내놓고 있다. 정부와 은행에서 진행하는 주택 마련 대출 상품을 잘 이용한다면 내 집 마련, 혹은 전셋집 마련의 길이 보다 빨라질 것이다. 과거 세대만해도 열심히 일해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이자 행복이었다. 하지만 지금 세대는 아무리 모아도 살 수 없는 높은 주택 가격과 취미, 여가생활 등에 대한 다양한 소비 활동으로 내 집을 산다는 목표는 이미 버린 지 오래인 것 같다.

오늘은 2년 계약이 끝날 때마다 여기 저기 철새처럼 옮겨 다니는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해 알아보자.

담보대출이 필요한 경우는 크게 두 가지이다. 집을 사면서 돈이 부족해 대출을 받으면서 들어가는 경우와 대출 없이 집을 사고 난 후 생활자금이 부족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경우이다.

집을 사면서 대출을 받는 경우라면 집을 계약하기 전 자신이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가 얼마인지, 금리는 얼마인지 반드시 알아 놓아야 한다. 은행 입장에서는 집 계약부터 하고 와서 대출을 얼마까지 해달라고 할 때가 가장 난감하다. 고객이 원하는 만큼 대출을 해줄 수 없을 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잔금을 치르기 최소 2주일 전 까지는 은행에 방문해야 여유 있는 준비가 가능하다.

대출 없이 집을 산 후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법은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집을 매매하면서 대출을 받는 것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대출이 필요한 날로부터 최소 1주일 전에 은행을 방문하면 쉽게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 담보대출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정부의 지원 자금으로 나가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디딤돌 대출’이고 다른 하나는 각 은행의 재원으로 나가는 주택 담보 대출이다.

디딤돌 대출은 그 어떤 시중 은행의 대출보다도 이자가 훨씬 저렴하다.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인데 자신이 대상 조건에 해당된다면 무조건 디딤돌대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은행 자체 상품 대출은 신용 등급, 소득 수준, 은행 거래 실적 등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가 바뀌게 되지만 디딤돌 대출의 경우 한도, 금리수준, 우대 금리 조건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은행에서 진행을 하던 대출한도와 금리는 똑 같다. 근로자·서민 주택 구입자금, U보금자리론, 생애최초 구입 자금대출, 유동화적격대출 등 이름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모두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 주택 구입자금으로 진행되는 대출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름으로 진행되던 정부 지원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 2014년 1월부터 ‘내집마련 디딤돌대출(통칭 디딤돌대출)’로 통합됐다. 이용자들도 이해하기 쉽고 취급하는 은행들도 간단해지면서 통합 1년여 만에 벌써 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디딤돌 대출은 엄청나게 싼 이자 때문에 까다로운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다음 편에는 디딤돌대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경영학박사 (재무관리 전공)

▶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기획·총무팀장

▶ 現.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 前. 장안대학교 세무회계과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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