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곡 일대의 선사유적지를 관광지로 개발 관광자원화 하겠다는 것은 오히려 때 늦은 감이 있다. 주민의 소득을 끌어올리고 지자체의 세입도 증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연천군이 계획하고 있는 선사유적지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는 자못 야심찬 사업계획이 성공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운 구석기시대를 재현하기 바란다.
연천군이 밝힌 구상을 보면 구석기 유물이 끊임없이 발굴되고 있는 전곡읍 전곡6리 일대 전곡선사 유적지에 향후 6년간 868억여원을 투자하여 관광지화 하는 것으로 돼있다. 국도비를 투자하게 되는 이 사업에는 박물관을 비롯 야외전시관, 전망누각 등을 건립하고 구석기시대의 체험교육장, 탐방로, 민속마을 등 관광지로서 갖추어야 할 시설들을 모두 마련한다는 것이다.
군은 유적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10여년전부터 구석기 유물이 출토되고 있는 지역의 토지를 거의 매입 사업추진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이 선사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절차를 받고 있어 군의 관광지화 계획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관선시대에서 민선시대로 바뀌면서 각급 지방자치 단체들은 행정의 대상을 확대하는데 주력 지역개발에 따른 주민소득증대와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지자체의 경영개념 도입으로 도는 물론 시·군들도 많은 변화가 왔으며 주민 소득증대 또한 많은 분야에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도 불구 도내에서 가장 오지인 연천군 등 몇곳은 이렇다할 성과를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연천군의 경우는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져 발전의 속도가 더딘 곳이다.
이같은 측면에서 연천군이 열악한 환경이나마 이를 극복하려고 선사유적지의 관광지화를 계획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연천군의 이 사업이 겉만 번지르한 생색내기가 아닌 내실있는 사업으로 추진됐으면 한다. 박물관, 민속촌 등의 천편일률적인 포맷을 바꾸어 색다른 요소가 가미돼 찾는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 전문가들의 조언과 선진국의 예를 거울 삼아야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꾸준히 추진하는 행정자세가 요구된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