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획일적 역사관 주입’ 시민 힘으로 막아달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윤관석 국회의원 ‘1인 시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인천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윤관석 의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지하철 1호선 동암역에서 정부 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규탄하고 시민적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정교과서 추진과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는 게 지난 8일 이었는데, 불과 나흘 뒤에 탈법적으로 예비비로 관련 예산을 44억을 확보하고 주요 언론과 방송에 국정화 광고까지 내 놓았다”며 “국민 무시, 국회 무시, 탈법, 불통으로 점철된 국정교과서 추진을 막기 위해 인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그는 또 “친일 매국 행위자들을 미화하고 독재를 숭앙하는 교과서가 나온 다면 우리 아이들은 21세기 창의 인재로 자라는 것이 아닌, 획일적 교육을 받아 시키는 일만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가로막고, 비판적 사고 형성을 훼손하고, 잘못된 획일적 역사관을 주입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시민의 힘으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윤용해기자 you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