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호평파출소에서 자전거순찰대 발대식과 4대악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자전거순찰대는 경찰관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구입한 자전거 6대를 이용해 관내 상업지구와 학교주변, 자전거 순찰로 등 경찰 순찰차가 다니기 어려운 치안 사각지역을 합동 순찰하며, 여성범죄 및 청소년비행 등을 예방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 행사 후 자전거순찰대와 참석자들은 호평동 상업지구 일대를 4대악 근절을 위한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면서 4대악 근절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박승환 경찰서장은 “남양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자전거순찰대 발족이 자랑스럽고, 남양주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하여 주민과 경찰의 치안협력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