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한민련)가 영아반(만 0~2세)과 누리과정(만 3~5세) 보육료 인상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을 주장하며 ‘연차 투쟁’을 시작한 28일 오후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야외활동을 하고 있다. 한민련는 지난 27일 사흘간 ‘연차 투쟁’을 벌일 계획이라며 “보육교사 전원이 아닌 일부가 번갈아가면서 연차를 받는 방식으로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련 소속 민간어린이집은 1만4천여곳에 이르며 이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수는 70만명에 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