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7일 파주에서 개최된 ‘2015 경기도 사회서비스 품질경진대회’에서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가 인적관리부문 우수 제공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바우처를 받은 수요자(전국가구 평균소득 100~120% 이하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서비스 제공 인력의 역량강화와 고용안정 사례 등을 평가하는 ‘인적자원관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경기도로부터 우수기관 인증 현판과 함께 내년도 사업 예산 증액,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이용 안내문에 우수기관 표기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명주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원역량개발, 민주적인 조직문화, 시설개선 등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며, 이에 대한 우수성을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