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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한쪽도 나눠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수원 권선동 행복한연치과
이지연 원장,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기부·봉사활동
“나눔의 가치 지속 실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우리나라 옛 속담에 ‘콩 한쪽도 나눠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의 의미를 고수하고 있는 병원이 있다.

행복을 전하는 병원,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위치한 ‘행복한연치과’다.

행복한연치과의 이지연(40·여) 원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매월 병원 수익금의 일부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찾아주고 있다.

이 원장은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말이 있듯 착한가게는 내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라 망설임 없이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나눔실천은 대학생활부터 시작됐다.

이 원장은 대학생 시절 정기적으로 해외아동을 위해 기부했으며 대학졸업 후 기부단체를 통해 장애아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2년간 진행하기도 했다.

2년 전 의원을 개원한 이 원장은 ‘내가 생활하는 지역에 어려우신 분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1년 전 부터 동주민센터에 매월 10만원씩 기부하면서 지역의 아동과 노인을 돕고 있다.

이 원장은 “동주민센터에 기부를 하고 있던 중 공무원의 추천으로 착한가게를 알게 됐다”며 “착한가게는 개인이 아닌 병원명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 원장에게 착한가게 가입은 이 원장의 가치에 명확하게 부합하는 ‘기회’였던 것.

이지연 원장은 “착한 가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기부금을 조금씩 늘려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소액다수의 모금캠페인으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를 비롯해 온라인쇼핑몰,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업종에 상관없이 가입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는 도모금회 홈페이지(gg.chest.or.kr)나 전화(☎031-220-7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