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이 제33회 경기도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남녀초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29일 연천군공설운동장에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초부에서 종합점수 77.5점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50.5점)과 광명교육지원청(50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여초부에서도 종합점수 109점을 기록하며 용인교육지원청(53점)과 시흥교육지원청(42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들어올리며 초등부 육상 최강임을 확인했다.
또 남중부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이 126점을 얻어 파주교육지원청(116점)과 고양교육지원청(115점)을 제치고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고 여중부에서는 파주교육지원청이 종합점수 65점을 기록하며 성남교육지원청(63점)과 안산교육지원청(48점)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날 열린 남녀중등부 1학년 400m에서는 김산(양평 용문중)과 성하원(용인중)은 각각 53초46과 1분02초05로 전날 800m 우승에 이어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2학년 400m에 출전한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도 51초43으로 1위에 오르며 200m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녀초등부 조휘인(양주 고암초)과 김다은(가평초), 남녀중등부 유강민(남양주 진건중)과 이지호(성남 백현중)는 각각 부별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초등부 이창종 코치(고양 상탄초)와 중등부 한덕우 코치(안산 단원중)는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남초부 과천 문원초와 광명 서면초, 고암초, 여초부 가평초와 수원 천일초, 상탄초는 각각 초등부 육성지원금을 받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