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자매도시인 전북 정읍시의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15일 남양주시가 정읍시와 새롭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의회간 상호 정보교환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기간 동안 양 시의회 의원들은 상호간 유대강화와 협력증진을 위한 간담회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내장산 국립공원 및 동학농민혁명유적지 등을 탐방하면서 양시의 문화탐방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 5명은 “남양주시와 정읍시는 ‘정순왕후’라는 역사적·문화적 배경으로 만났지만 앞으로 자매도시 간 상호신뢰와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행정과 문화·예술·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상생하고 격려하는 동반자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