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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우유 안전성 최고 “안심하고 드세요”

道 축산위생연, 생산 우유 99.5% ‘1A’ 등급… 6.2%p ↑
원유 폐기량 작년 88.7t 증가… 지도감독 안전성 확보 계획

경기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10월29일~11월5일 도내 집유장 원유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했다.

안전검사는 도내 집유차량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샘플을 수거한 뒤 잔류물질과 관능, 비중, PH 등에 대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잔류물질 검사는 항생제와 성장촉진제의 잔류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는지 여부를, 비중검사는 원유의 성분을, 관능검사는 외관·색깔·냄새·맛·이물질 상태를, PH 검사는 산성도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조사 결과 세균수 1㎖당 3만마리 미만의 1A등급 비율이 지난 2010년 93.7%에서 올 상반기 99.5%로 6.2%p 상승했다.

이 기간 체세포 수 1㎖당 30만개 미만의 1등급 비율도 52.6%에서 55.9%로 3.3%p 늘었다.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선 세균수는 1㎖당 3만마리 이하, 체세포 수의 경우 1㎖당 30만개 이하여야 한다.

유방염 발생 비율 역시 2010년에는 6.1%에서 2011년 7.2%, 2012년 6.2%, 2013년 4.8%, 지난해 4.1%로 감소해 원유의 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유에서 잔류물질 불합격으로 매년 폐기되는 량은 2010년 27.3톤(원유생산량의 0.003%)에서 2012년 40.1톤, 지난해 88.7톤(0.01%)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연구소는 불합격 판정을 받은 원유는 전량 폐기토록하고, 지속적인 집유장 지도감독으로 원유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임병규 도 축산위생연구소장은 “집유장의 원유 안전성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생적인 원유가 생산될 수 있도록 납유농가 대상 위생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원유가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원유검사와 유방염 검사 뿐 아니라 유방염에 감염된 개체의 경우 도태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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