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 근로자와 기업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스마트허브의 날’ 행사를 지난 7일 안산시 단원구 문화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산업단지 지정 38주년을 맞아 산업단지의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경기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제종길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부좌현, 전해철, 조정식 국회의원, 이득치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이원해 ㈔스마트허브사회공헌위원회 회장, 근로자와 기업인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관내 고등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본부장은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산업과 기술, 문화가 융합 발전하는 창조융합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스마트허브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지원에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