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FC서울에 패하며 불안한 3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지난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 스플릿라운드 그룹A 서울과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로써 올 시즌 서울 슈퍼매치에서 1승1무2패로 뒤진 수원은 17승10무9패, 승점 61점으로 정규리그에서 서울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수원 +15, 서울 +9)에서 앞서 간신히 3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남은 2경기 상대가 리그 2위 포항 스틸러스와 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올 시즌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여서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도 불안하게 됐다.
수원은 리그 4위 서울이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소 4위를 유지해야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지만 5위 성남FC가 8일 열린 포항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56점으로 추격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입장이다.
수원은 전반 28분과 전반 종료 직전 서울 윤주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고 후반 10분과 17분 또다시 윤주태에게 연속골을 내줘 0-4로 패색이 짙어졌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12분 산토스의 헤딩슛과 후반 20분 권창훈의 만회골, 후반 종료 직전 신세계의 중거리슛으로 3골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FC안양이 라이벌 수원FC를 2-1로 제압했고 부천FC는 안산 경찰청을 2-0으로 완파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