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택시 앱 서비스 ‘고양이 택시’ 이용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택시 운전자 가입자도 고양지역 택시 운전자의 88%인 2천900여 명에 이르고 누적 호출건수는 120만 건을 넘어섰다.
안심 브랜드 콜택시인 고양이 택시는 모바일 앱을 통해 택시기사와 승객을 1대 1로 연결해주며, 앱을 통해 지정된 위치로 택시를 호출하면 가까운 곳의 택시가 배차되는 시스템으로 기존 전화 콜택시보다 간단하고 쉽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콜비 또한 무료이다
지자체 앱으로는 이례적으로 구글스토어 평점 4.6점 이상을 꾸준히 받는 등 지자체 우수사례로 평가돼 정부3.0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고양이택시는 애완동물 동반 탑승기능을 추가하고 불친절 택시기사 방지지를 위해 일정 평점 이하의 기사는 추후 택시가 배차되지 않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