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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블프 끝나 당황하셨죠? K-세일 옵니다~

20일부터 민간주도 쇼핑대전
롯데, 가전 등 780개 브랜드 참여
현대, 코엑스 출장 판매전 개최
신세계, 기존보다 할인율 추가

백화점 업계가 오는 20일부터 민간 주도 쇼핑대전인 ‘K-세일데이’ 행사를 연다.

각 백화점은 ‘역대 최대 규모’, ‘노마진’을 앞세우거나 ‘출장 판매’까지 나서면서 지난 10월 정부 주도로 진행된 대규모 할인 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매출 특수를 다시 한번 노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7일간 역대 최대 규모인 7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K-세일데이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남성패션 ‘빈폴’, 가전 ‘다이슨’, ‘헬러’, 구두 ‘바바라’, ‘빅토리아’, 영캐주얼 ‘스타일난다’ 등 120여 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해 지난 10월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보다 큰 규모로 열린다.

패션·가전 등 100여개 브랜드 200여개 품목, 총 100억원 물량의 ‘노마진’ 상품도 선보인다.

가전제품이 노마진 세일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3층 D홀에서 ‘H쇼핑데이’를 열고 생활가전, 식품, 의류, 잡화, 스포츠 등 250여개 협력사의 350억원어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이 외부 대형 컨벤션센터를 빌려 출장 판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장에서 상품군별 할인율은 여성·남성 패션 40∼80%, 영패션 50∼70%, 리빙·가전 30∼60%로 기존보다 할인율을 10∼20% 높였다.

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전점에서 세일 참여 브랜드와 할인율을 확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K-세일데이’ 행사를 한다.

‘100대 K-세일데이 축하상품’을 통해 여성 의류, 남성 의류, 잡화, 스포츠, 아동 등 패션 상품군의 100여개 축하 상품과 생활, 식품의 100여개 상품 등 총 200여개 상품을 절반 이하의 가격(50∼60% 할인)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에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60여개 브랜드가 처음 참여하고,여성의류, 스포츠, 잡화, 생활 등 30여개 브랜드가 기존 할인율에서 최대 40% 추가 할인 판매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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