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조달청은 1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킨텍스가 내년 3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유치함에 따라 행사 주최자인 조달청과 고양시가 성공적인 행사 지원을 위해 체결한 것이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9천여 개 공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를 지원하는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올해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1만㎡ 전시면적에 17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내년 행사는 3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으로, 2만㎡ 전시면적에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난다.
또 ‘경기도 특별전’ 전시관이 새로 마련돼 고양지역 첨단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