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지난 17일 세계적인 육상 지도자인 로렌 시그레이브 미국 IMG 아카데미 코치와 만나 한국 육상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8일 “오 회장과 시그레이브 코치가 세계적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과 지도자 코칭 스킬 향상 교육을 포함한 세부 협력 방안을 수립해 실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그레이브 코치는 스프린트와 허들 지도자 중 최고로 꼽힌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015 개발도상국초청 국제육상지도자교육과정 강사로 시그레이브 코치를 초빙했고, 오 회장이 그를 찾아 조언을 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