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새마을회는 19일 옛 시민회관쉼터 공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각 동의 새마을지도자 260여명이 참여, 2천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김장김치는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인해 김장을 할 수 없는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600여가구에 배달됐다.
이에 앞서 용현3동은 지난 17일과 18일 용현시장 뒷골목에서 통장자율회,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5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 150여가구에 10㎏씩 전달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