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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기능경기선수단 해단식 가져 금 6·은 8·동6·우수 4 종합 5위

전국 종합 5위를 달성한 인천시기능경기선수단이 꾸준한 상위권 유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해단식을 가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시기능경기선수단의 해단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달 12일 울산에서 진행돼 인천시선수단이 금 6개와 은 8개, 동 6개, 우수 4개로 종합점수 1054.5점을 기록했다.

해단식에는 홍순만 인천경제부시장과 정창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종광 인천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인력공단은 선수단 운영비를 시 보조금으로 운영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올해 시 보조금은 시 재정난으로 지난해 대비 10% 삭감된 5억8천500만원을 보조 받았다.

이와 더불어 울산시에서 치러진 대회로 인해 선수들의 이동부터 숙박료 등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가중됐다.

그러나 아쉬운 지원 속에서도 당초 예상했던 종합 8위의 성적을 뛰어넘은 기록을 내 뜻깊은 대회로 마무리했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기능인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치러지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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