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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포항戰 2-1 역전승 ‘2위 자리 탈환’

37라운드 상위스플릿 경기서 권창훈·조성진 ‘골맛’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 한 발 다가서
성남FC, 전북戰서 1-1 비겨 ACL출전권 획득 실패

 

수원 블루윙즈가 ‘난적’ 포항 스틸러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탈환하며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상위스플릿(그룹A)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9분 터진 조성진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18승10무9패, 승점 64점으로 포항(승점 63점)과 FC서울(승점 62점)을 밀어내고 4위에서 2위로 두 계단을 뛰어오르며 정규리그 2위까지 주어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에 한 발 다가섰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이 주어지는 정규리그 2위 자리를 놓고 포항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에 나선 수원은 킥오프 7분 만에 포항 김준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을 0-1로 끝낸 수원은 후반 초반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수원은 후반 8분 수비진에서 왼쪽 측면 구석으로 한번에 내준 패스를 염기훈이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2선에서 쇄도하던 권창훈이 왼발슈팅으로 동점골을 꽂았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염기훈의 프리킥이 수비수 맞고 흐르자 조성진이 재빠르게 오른발로 밀어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수원의 ‘캡틴’ 염기훈은 이날 2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팀의 2위 복귀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수원은 오는 29일 홈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전북과 비기거나 패할 경우 같은 날 열리는 포항과 서울의 정규리그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시민구단 성남FC는 전날 열린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수원FC가 2골을 기록한 임성택과 정민우의 연속골로 경남FC를 3-1로 꺾고 18승11무11패, 승점 65점으로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수원FC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 정규리그 2위 대구FC와 맞붙게 된다.

챌린지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 상주 상무는 내년 시즌 1부리그인 클래식에 진출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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