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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기중기청 해외수출상담 강화

지방중소기업체들은 경영난으로 인한 어려움이 날로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 해외경쟁력강화를 통한 수출확대가 절실하다. 특히 금년에는 메르스 여파 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발이 묶여서 어려움이 심화된 현실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해외원정길에 올라 기대가 모아진다. 생산과 판매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제품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2개 중소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 사업비 4천700만원을 들여 상담장 임차, 통역, 해외바이어 섭외, 시장조사 등을 지원한다.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판매확대가 기대된다. 참여하는 업체는 150만 원 가량의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를 부담한다. 참가업체는 지난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 사무소가 신청을 받아 엄정한 시장성평가를 거쳐 선발하였다.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제품의 해외 판매촉진 계기가 된 기업육성을 기대해본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폴리원단 제조업체인 창우섬유를 비롯해 모두 12개 도내 수출중소기업이 참가하였다. 업종별로는 식품 및 주방기기 제조업체가 각각 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의류3곳, 계량·계측1개소 등이 참여하였다. 우수한 양질의 중소기업제품이 중국시장을 비롯해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하다.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맺어 창조적인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신제품을 만들어 가야한다. 다양하게 격변하는 세계소비자의 성향분석에 따른 신제품 개발에 중지를 모아가야 한다.

이번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23~27일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일대일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상담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과 판매를 제고시켜가야 한다. 현지 업체에서 관계자들과 개별상담을 한 뒤에 산업시찰과 시장조사를 통하여 수출계약을 타진할 방침이다.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의 효과적인 판매 전략이 모색되어야 한다. 경기중기청은 중국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성공사례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발전방향도 함께 모색키로 하였다.

격변하는 해외시장의 정보와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대처해 갈 때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는 메르스로 인해서 모든 해외수출상담회 일정이 취소된 가운데 열린 원정길에 효과를 기대한다. 업주와 관계기관의 능동적인 대처와 총체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 관계자는 정부의 경기회복 의지가 구체화되면서 성사된 해외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600만~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성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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