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직장인들은 대개 연말 송년회를 1인당 3만~5만원의 경비로 1차만 치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www.tmon.co.kr)에 따르면 20~50대 남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송년회 회식 행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24%(모르겠다 15%+안 한다 9%)를 빼고는 모두 송년회를 앞두고 있었다.
송년회식이 몇 차까지 이어질 예정인지 묻자 “공식적으로 1차에서 끝내고 나머지는 자율·개별적으로 진행한다”는 대답의 비율이 53%로 가장 많았다.
“모든 일정을 1차에서 마친다(19%)”는 답까지 더해 72%는 대체로 1차에서 송년회를 마무리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비해 “2차까지 의무적으로 참석해야한다”, “3차 이상 간다”는 대답은 각각 17%, 11%에 불과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