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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책임 읍면동제’ 주민의견 수렴

내년 중 4개 권역별 나눠 시행
설명회·청사 리모델링 진행

양주시는 예산절감과 행정구조 단순화 등을 위해 내년 중 ‘책임 읍면동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시내 읍면동을 순회하며 17차례에 걸쳐 이·통장과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책임 읍면동제는 행정자치부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새로운 행정 모델로, 일정 수준의 인구가 채워지도록 인근 읍면동을 하나의 단위로 묶어 책임기관으로 지정하는 새로운 지방행정 시스템이다.

시는 내년 중 시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책임 읍면동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소지에서 가까운 책임 읍면동에서 시청 수준의 사무 처리가 가능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4개 권역은 ▲백석·광적·장흥(5만824명) ▲은현·남면(1만4천609명) ▲양주1·2동(6만179명) ▲회천1·2·3·4동(7만8천495명)이다.

시는 내년 초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책임 읍면동제 홍보와 함께 설명회, 청사 리모델링을 마칠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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