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글로벌 어젠다를 선정,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는 게 중요하다”며 “유럽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기금을 발판으로 임팩트를 만들어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 UWW 리더십위원회 서울라운드테이블에서 유엔난민기금을 제안한 바 있다.
최 회장이 10만달러 기부를 약속하고 이에 공감한 UWW 리더십위원회 마이클 헤이드 위원장 역시 같은 금액의 기부를 약속하면서 유엔난민기금이 만들어졌다고 SKC는 설명했다.
UWW는 전세계 1천800개 회원기관에 교육, 훈련,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기관이다.
최 회장은 2012년 11월 UWW 산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위원회의 아시아 첫 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