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송도·영종·청라 내년 7500가구 추가 공급

올해 8938가구보다 15% 줄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영종·청라지구에 총 7천500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이 추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에 올해보다 소폭 감소한 송도국제도시 3천315가구(2개 단지), 청라국제도시 2천618가구(3개 단지), 영종지구 1천611가구(2개 단지)가 신규 분양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송도 5천279가구, 청라 3천659가구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총 8천938가구가 분양된 것보다 15%가량 줄어든 규모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송도를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금리 인상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따른 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주택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기조를 이어갈지는 불투명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는 올해 송도에서 4천549가구(7개 단지)가 새로 입주한데 이어 내년에 송도 2천638가구(2개 단지), 청라 915가구(3개 단지)를 합쳐 총 3천553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의 현재 인구는 송도 9만5천명, 영종 6만명, 청라 8만명으로 개발계획상 인구 대비 각각 35%, 33%, 90% 수준을 보이고 있다.

/김경홍기자 kk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