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피겨 회장배 랭킹대회가 4일부터 사흘동안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2월16∼21일·대만)와 유스올림픽(2월12∼21일·노르웨이)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리며, 남녀 싱글, 아이스댄스, 페어 종목까지 피겨 전종목이 치러진다.
국내 대표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싱글은 1그룹(만 13세 이상)과 2그룹(13세 미만)으로 구분된다. 여자 싱글에는 85명(1그룹 63명), 남자 싱글에는 13명(1그룹 11명)이 출전한다.
또 아이스댄스와 페어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등록된 5개팀이 모두 나선다.
특히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미국), 페어의 김수연-김형태 및 지민지-테미스토클레스 레프테리스(미국) 등 3팀은 지난 6월 팀을 구성, 첫선을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