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특산물 다양화와 농산물 부가가치를 위해 잡곡 6차산업 현장체험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군에 따르면 그동안 섬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잡곡 품질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단골고객에게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었음에도 농업소득이 적어짐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이러한 우수 잡곡을 가공·체험 등 6차산업쪽으로 발전시켜 잡곡재배농가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는 것은 물론, 특수물로 개발, 농가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매년 3회에 걸쳐 잡곡 6차산업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이번에 군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된 벤치마킹은 수수조청만들기 체험, 수수차만들기 교육, 장제조업체 현장방문으로 이뤄졌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강철구 팀장은 “농업인들이 잡곡품목 다양화 및 6차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서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1도서 1명품화 및 6차산업이 발전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홍기자 k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