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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상수원보호구역 갈등 해결 ‘손 맞잡다’

道·용인·평택·안성시 공동 연구용역 협약

 

경기도와 용인·평택·안성시 등 3개 시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갈등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협약서를 체결, 갈등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는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이들 4개 기관은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 합리적 대안을 도출키로 했다.

공동 연구는 경기도가 주관하되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연구결과에 대해 이행을 합의하기로 했다.

용역비는 경기도가 2억4천만원, 3개 시가 각각 1억2천만원씩 분담해 총 6억원으로 하기로 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오늘 협약은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 문제의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시작”이라며 “용인시는 연구 용역을 토대로 용인시 뿐 아니라 인근 시, 나아가 경기도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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