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들에게 행정구역, 토지(임야)정보 등 무결성(integrity)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 받아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정부3.0 기조에 맞춰 내년 1월부터 공공에서 사용하는 11종의 부동산 종합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부동산 종합정보는 연속지적도 기반의 행정구역정보와 연속지적도형정보를 포함, 공간정보 7종과 토지(임야)정보, 공유지연명정보 등 속성정보 4종이다.
시는 부동산 종합정보의 민간 개방에 앞서 올해 말까지 개방대상 정보에 대한 유효성 검증 및 오류자료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내년부터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과 공간정보통합포털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한다.
시는 민간·산업계의 창의적 활용과 정보 융합을 통해 다양한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근 시 토지정보과장은 “공공에서 보유한 부동산 종합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 시민에게 제공할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 후 폭넓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경홍기자 k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