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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단양 열전’ 선수 250여명 ‘탁구 최강자’ 노린다

16~20일 7개 종목 실력 겨뤄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KB국민은행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들어갔다.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학생과 실업 선수는 물론, 초·중·고교생도 참가해 남녀 개인 단식·복식·혼합복식·단체전 등 총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내년 2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 선수 전원도 출격하는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이날에는 혼합복식 1,2회전 등 5개 종목의 예선전이 치러졌다. 관심을 끄는 남녀 단식은 대회 둘째 날인 17일부터 예선에 들어간다.

‘탁구 신동’ 신유빈(11·군포 화산초5)이 2년 만에 출전해 언니들과 실력을 겨룬다. 신유빈은 2013년에는 대학생을 꺾고 2회전에 진출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1회전에서 고교생 지수민(파주 문산수억고)과 격돌한다. 최근 현역 복귀를 선언한 대한항공 김경아(39)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낸다.

남자부에서는 주세혁(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 김민석(KGC인삼공사) 등 에이스들이 전원 출격해 챔피언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 7개 종목의 결승전이 치러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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