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부금은 시와 협회가 2015년 한해 동안 30차례에 걸쳐 점프벼룩시장을 개장해 14만여명의 참여자들로부터 모금한 806만원으로, 관내 기초수급 가정에 생필품과 교복 지원비로 전달될 계획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지속적인 확장과 발전을 위해, 상설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슬로라이프 장으로서 더욱 특화시킬 것이며, 권역장은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과 보다 밀접한 소통·화합의 장으로서 차별화된 벼룩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3회 개장됐으며 실생활 속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교환하고 이로 인해 발생된 수익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토록 하고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