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행정자치부·이베이 주관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 대상에 해당하는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e-마케팅 페어는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온라인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 마련한 판촉행사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행정자치부가 공동주최했다.
도는 지난 7월 이베이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3개월여간 1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사업에 우수제품과 기업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류인권 도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올해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사회적경제사업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내년에는 기업과 제품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