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가 지난 18일 팬 미팅에서 우선지명 및 자유선발로 영입한 신입 선수 6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입 선수는 내셔널리그 출신 조범석(26·목포시청·MF)과 김대광(24·울산현대미포조선·FW), 대학 출신의 임동혁(23·숭실대·DF)과 정준현(22·중앙대·DF), 부천FC 산하 유소년팀 출신의 이윤환(20·부천FC U-18·FW)과 하지원(19·부천FC U-18·MF)이다.
조범석은 내셔널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장해 7득점 9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15경기에 출전해 쉐도우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한 김대광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임동혁은 숭실대 주장으로 큰 키를 활용한 안정적인 플레이와 수비력이 돋보이는 중앙 수비수이고 정준현은 빠르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자랑한다.
이밖에 부천FC U-18 출신 이윤환과 하지원은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8강 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송선호 부천FC 감독은 “부천의 미래를 이끌 신인 선수들의 합류로 팀이 더욱 활기를 얻게 됐다”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팀과 본인 모두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