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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산 정상 개방 2시간 앞당겨… “새해 첫 날 해맞이 오세요”

“새해 첫 날 문학산 정상오세요”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날 해맞이를 5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문학산 정상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관할 군부대와 협의해 내년 1월 1일 문학산 개방시간을 오전 9시에서 7시로 두 시간 앞당기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문학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일출시간은 7시 48분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문학산 정상부가 낮 시간에만 개방돼 해돋이를 볼 수 없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문학산 정상에서도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시간을 조정하게 됐다”며 “인천이라는 이름이 태동한 역사의 중심지이자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산 정상부는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지난 50여 년간 폐쇄돼 왔다.

시가 관할 군부대와 개방 합의서를 체결하고 시민의 안전성 및 조망권 확보, 군시설 보안 등을 위한 1단계 시설물 정비 사업을 마친 후 10월 15일 인천시민의 날에 맞춰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김경홍기자 k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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