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는 정갑석 전 대전 시티즌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감독을 수석코치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수석코치는 풍부한 축구 관련 지식과 20년에 가까운 지도자 경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선수단과의 소통이 좋은 지도자라는 평가다.
정 수석코치는 대전상고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P라이센스(지도자 자격증의 최고 단계)를 획득해 충북대학교 감독과 홍익대학교 수석코치, 고양KB 수석코치, 대전 시티즌 U-18 감독 등을 역임했다.
정갑석 코치는 “내년 시즌 부천FC의 목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송선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 강한 팀, 끈끈한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갑석 수석코치는 지난 달 24일부터 실시된 공개테스트에 참여해 선수 선발에 나섰고, 선수단과는 14일부터 시작된 마무리훈련에서 상견례 자리를 갖고 본격적인 수석코치 업무를 시작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