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영연맹은 21일 수원 캐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2015 경기도 수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진식 도수영연맹 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직원과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유병성 도스키협회장을 비롯한 가맹경기단체장, 시·군수영연맹 회장,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수영연맹 활동상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과 도댄스스포츠경기연맹 라틴컴퍼니 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수영 원로인 조만복 전 삼성초 지도자는 경기수영인상을 받았고 시흥시수영연맹은 우수연맹상을, 김동혁(군포 대야초) 등 14명의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해 경기도 수영발전에 기여한 25명에게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임진식 회장은 “올 한해 많은 행사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쉬움도 많지만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경기도 수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수영인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