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축구 4부리그에서 뛰다가 지난해 여름 수원FC로 이적한 자파는 이적 첫 해 8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며 한국무대에 적응한 뒤 올해는 35경기에서 21골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자파는 서울 이랜드와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는 물론 대구FC와 플레이오프,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수원FC의 클래식 승격에 앞장섰다.
자파가 이적하는 메이저우는 올 시즌 중국 을급리그(3부리그)에서 9승3무2패로 우승을 차지하며 갑급리그로 승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자파는 “수원FC는 내가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은인같은 팀으로 수원FC와 함께한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중국에서도 항상 수원FC를 응원하고 휴가 때는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수원FC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