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임지훈 도시환경위원장이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201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24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부평구의회 제6대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 자치구의 재원 분담률을 현행 40%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또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에 대해 정부차원의 환경오염조사 등 오염부분에 대한 오염치유 비용을 전액 미군에게 부담할 것과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공동 조사단을 구성해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안요소 해소에 적극 나섰다.
특히 지역의 대표하천인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및 수질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과 부영공원내 오염된 토양의 정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국방부에 전달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를 위한 RFID 사업추진에도 앞장섰다.
임지훈 위원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평을 친환경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98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녹색생활 등 국민생활환경 문제와 환경문제 정보 수집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대안 단체다. 2009년부터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 가운데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김경홍기자 k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