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2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구는 2015년도 생생문화재 우수사업 지자체로 선정,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올해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주관 아래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지난 3~11월 생생문화재 사업을 운영했다.
그 결과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려는 의도가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도호부가 관아라는 점에서 조선시대 관료조직을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