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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빙속 2관왕

회장배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남중부 500m 이병훈 꺾고 우승
1000m 신재완·박준호 제압 金

오상훈(동두천중)이 제4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상훈은 4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500m에서 38초62로 이병훈(서울사대부중·39초62)과 조상혁(동대사대부중·40초14)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훈은 이어 열린 남중부 1천m에서도 1분17초78로 신재완(서울 불암중·1분18초60)과 박준호(서울 광운중·1분20초34)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3천m에서는 박준형(의정부중)이 4분06초85의 대회신기록으로 정호진(강원 남춘천중·4분11초08)과 정재원(불암중·4분17초2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1천m에서는 박기웅(의정부고)이 1분13초65로 김한송(1분13초92)과 정선교(1분14초09·이상 강원체고)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3천m에서는 이해영(의정부고)이 3분58초33의 기록으로 오현민(남양주 판곡고·3분59초87)과 박성광(서울 광운전공고·4분00초9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500m에서는 김영호(동두천시청)가 36초33으로 이강헉(의정부시청·36초48)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일반 1천m에서는 김진수(의정부시청)가 1분10초96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팀 동료 장원훈(1분12초43)과 김철민(강원도청·1분12초45)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고 여중부 1천500m 전미령(의정부여중)은 2분08초58로 홍은결(의정부여중·2분13초21)과 이민지(양주 백석중·2분13초53)를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고부 1천500m에서는 박지우(의정부여고)가 2분05초45로 엄채린(안양 평촌고·2분06초65)과 김하은(백석고·2분06초88)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500m에서는 김유림(의정부시청)이 41초35로 윤지원(동두천시청42초00)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한편 의정부고 출신 김태윤(한국체대)은 남대부 500m와 1천m에서 35초62의 대회신기록과 1분12초05로 정상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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