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새해에는 국민모두가 가슴 설레는 희망으로 가득차길 기원한다. 도전에 의한 성공은 피나는 노력이 수반될 때에 이루어질 수 있다. 천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발전해온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지이다. 창조와 혁신으로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터전을 이뤄가야 한다. 한반도의 중심지로 정치, 경제, 사회발전의 시금석이 되어 왔다. 특히 중국과의 활발한 교역으로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였다. 경기도는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해가야 할 때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 속에서도 우리나라 성장 동력을 이끌어온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SK, LG, 기아자동차, 쌍용차 등 국내 주요 기업체의 수출품 공장이 집결돼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에 의한 제조업 부문이 전국 점유율 50%에 달한다. 전국 최고의 수출지역으로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여건은 대기업들의 투자를 자연적으로 유도하게 된다. 삼성은 평택 고덕 산업단지에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100조 원대 투자를 결정하였다. SK도 이천 하이닉스에 50조원을, LG도 5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경기도에 투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ICT산업 인프라 조성에도 불을 지피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인 빅 데이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빅파이센터를 설립하고 경기도가 가진 1천8종의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시의 테크노벨리는 경기도의 미래를 보여준다.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이 현재는 1천여 개 기업에 7만여 명 직원들이 올리는 전체 매출 규모는 70조원에 달한다. 우리나라 ICT산업의 메카로 발전해 가고 있다. 2018년까지는 제2판교 창조경제 벨리를 추가 조성하여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 단지로 도약하게 된다. 송탄시의 그린시티 동쪽에 조성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이른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 해 140만 명 이상 늘어나고 10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15조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통일시대에 대비해 경기북부지역은 2천700억을 투자해 균형발전을 꾀한다. 경기도는 한반도의 중심지로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가고 있다. 한강 주변의 비옥한 땅, 물길, 들길, 바닷길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천혜의 터전인 경기도는 우리미래의 행복한 터전으로 일궈 가야한다.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중심지이다. 도농이 어우러져 미래를 선도해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가야 한다. 밝아오는 병신년 새해에는 천만도민의 축복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