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출신 김민균(사진)을 울산 현대에서 임대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지난 2009년 대구FC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민균은 볼 키핑 능력과 전방으로 연결하는 침투 패스가 날카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비 및 공격형 미드필드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파지아노 오카야마(일본)와 야기엘로니아 비아위스토크(폴란드)에서도 활약했으며 2014년 울산으로 이적했다.
김민균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FC안양에서 좋은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 미드필드로 나선다면 위치에 상관없이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많은 경기에 나가서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1차 목표고, 크게는 팀이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김민균의 영입을 시작으로 추가로 2명~3명의 수준급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