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술 훔치다 가게 여주인 다치게한 미군에 징역3년6월 선고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025.11.06 (목)

닫기

뉴스
- 정치
- 사회
- 경제
- 문화
- 연예
- 체육
- 인천
- 지역
- 생활
- 사진
- 영상
- 국제
기획
사설/기고
사람들
- 인터뷰
- 인사
- 본사손님
- 사고
- 부고
- 결혼
독자공간

법원,술 훔치다 가게 여주인 다치게한 미군에 징역3년6월 선고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등록 2016.01.10 19:57:51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10일 슈퍼마켓에서 술을 훔치다 여주인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강도치상)로 기소된 미군 A(20)씨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야간에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다가 피해자를 넘어뜨려 다치게 한 것으로 저항력이 약한 부녀자를 범행대상으로 해 그 죄질이 좋지 않아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5일 오후 9시 54분쯤 평택시 소재 한 슈퍼마켓에서 맥주 2캔을 계산도 하지 않고 가지고 나오려다 주인 B(46·여)씨가 이를 막아서자 B씨를 넘어뜨려 전치 2주의 뇌진탕을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