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2015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 공모전에서 최종 사업으로 선정되어 설계용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5년 10월23일부터 11월19일까지 28개 지자체에 대해 공모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옹진군의 공모 작품은 ‘통일한국과 해양관광시대를 준비하는 백령 평화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이 사업은 국토 끝 섬이라는 상징적 자원과 역사·인문자원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백령도의 이미지 제고 및 자족적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