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인도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 참여할 중소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G-FAIR 뭄바이는 경기도 통상사무소(GBC) 뭄바이를 통해 개최하는 인도 내 한국 단독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총 72개사가 참가해 2억7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5월 18~19일 인도 사하라 스타호텔에서 열린다.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수출팀(031-259-6134, 6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도는 서남아시아 경제권과 세계 경제를 잇는 허브로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제조업 육성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인디아’, 보건 위생을 개선하는 ‘클린 인디아’ 등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진행되는 활발한 경제 정책이 우리 중소기업에 많은 수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