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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조코비치 18일 맞붙는다

호주오픈테니스 1회전 경기
세계랭킹 1위와 51위 격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1위·삼성증권 후원)과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대결이 18일 오후에 펼쳐진다.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대회 첫날인 18일 경기 일정을 16일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정현과 조코비치의 남자단식 1회전 경기는 18일 로드레이버 아레나의 세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정현-조코비치 경기에 앞서서는 오전 9시부터 여자단식 1회전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루크시카 쿰쿰(167위·태국),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카밀라 조르지(35위·이탈리아) 경기가 열린다.

여자단식 경기가 대략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고 다음 경기 준비 시간 등을 더하면 정현-조코비치의 경기는 어림잡아 18일 오후 1시 안팎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윌리엄스나 크비토바가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이보다 더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경기가 열리는 로드레이버 아레나는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서 11차례나 우승한 호주 출신 ‘테니스 전설’ 로드 레이버(78)의 이름을 딴 코트로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인 코트다.

1만6천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대회 첫날 로드레이버 아레나 야간경기로는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의 1회전과 2011년 US오픈 여자단식 우승자인 홈 코트의 서맨사 스토서(27위·호주)의 첫 경기가 배정됐다.

페더러와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117위·조지아)의 경기가 현지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5시)에 시작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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